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인천공항 ESG 국민제안 공모’에 나선다.

ESG는 Environment(환경보호)·Social(사회공헌)·Governance(윤리경영)의 약자로ESG경영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약자에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공모는 4월20일~5월1일까지 인천공항에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 ESG 경영 국민제안 공모 포스터.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https://www.airport.kr/co)에 온라인으로 ‘무엇을, 어떻게, 왜’를 포함한 간단한 ESG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홍보센터–뉴스룸–공지사항

인천공항의 E(친환경)·S(사회책임)·G(청렴윤리)와 연계한 사업, 프로젝트, 캠페인 등 제안이면 모두 가능하다.

단 현재 인천공항이 운영중이거나 특정 개인, 단체 등의 수익 및 홍보와 관련된 제안은 제외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국민대표로 구성된 인천공항 제4기 시민참여혁신단과 담당 부서 검토와 선별과정을 거쳐 ‘인천공항 ESG 추진사업’으로 공항운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 친환경 공항 구현 △ 사회책임경영 △ 청렴·윤리 인권경영 등 공사가 추진하는 ESG 경영에 우수제안을 적극 활용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국민제안 공모로 발굴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공사의 ESG 경영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1월 ‘2022년 10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시대 선도, 사회책임경영 및 윤리경영 강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아시아공항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공항운영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공항내 반부패·청렴·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맞춤형 교육과 소통중심의 조직문화 확산, 인사제도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형 뉴딜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2만개를 창출하면서 여객과 공항 종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결점·무사고·무재해 공항을 구현하는 등 사회책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