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입점과 배송센터 구축을 지원했다.

►‘놀장’ 배달 서비스 흐름도.

이에 현재까지 중동사랑시장, 원미종합시장 등 관내 15개 시장이 ‘놀장(놀러와요 시장)’ ,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해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통시장의 매출액 증대를 목표로 홍보와 마케팅을 중점 지원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이용 화면.

4월25일~11월30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을 운영하는데 이 기간에 예산 소진시까지 무료배송서비스, 상품할인이벤트 등을 받아 볼 수 있다.

‘놀장(놀러와요 시장)’은 스마트폰에 앱(App)을 설치하면 배송 가능한 집 주변 전통시장이 자동으로 검색된다.

►‘놀장’ 앱 화면. 실시간으로 들어온 주문을 접수하는 모습.

최초 가입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5천원)과 2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는 별도로 앱 설치없이 네이버에서 ‘동네시장 장보기’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품 보관 캐비닛.

모든 상품 15% 할인과 1만5천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2시간내 배송 등 편리한 쇼핑으로 전통시장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배달원에게 포장된 상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통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