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5월2일~6월30일까지 행복화성지역화폐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이는 앞서 4월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기존에 지역화폐 사용가능 업소였더라도 미등록 가맹점은 올해 7월1일부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관내 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 총 4만2천884개소 가운데 45%(1만9천448개소)가 미등록인 것으로 확인하고 홍보 강화에 나섰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를 이용하면 되는데 온라인이 어려울 경우 소상공인과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절차를 거치지 않은 업소는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