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3개 공영주차장(공도저류지, 대덕면 내리, 금산동 공영주차장)을 5월2일부터 운영한다.

해당 공영주차장들은 5월2일부터 1주일간 무료로 시험운영되고 5월9일부터 유료(카드전용)로 24시간 운영된다.

►무인관제시스템이 도입된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 전경.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은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을 병행 도입해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별도 절차없이 현장에서 자동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3개 공영주차장은 5월9일부터 유료(카드전용)로 운영하는데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서비스 증대 및 주차문화 향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료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은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에 201대, 대덕면 내리 공영주차장에 48대, 금산동 공영주차장에 19대 등 268대를 주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