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비정상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상황관리 협업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5월25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공항은 여객서비스, 전력, 기계, 환경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이 존재하고 신속한 사고대처 및 안전한 여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현장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위기대응 상황관리 협업 플랫폼 화면.

이에 공사가 구축한 ‘상황관리 협업 플랫폼’은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을 136개 현장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위기대응 소통 플랫폼이다.

△위기상황 발생신고 △상황전파 △대응 매뉴얼 △위기별 대응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사고를 목격한 직원 누구나 협업 플랫폼을 통해 현장상황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위기대응 상황관리 협업 플랫폼 화면.

이는 실시간으로 인천공항 주요 현장에 공유, 시·공간 제약없는 신속한 위기대응이 가능하다.

또 공사는 화재 및 항공기 사고 등 공항에서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을 90개로  세분화하고, 각 상황별 맞춤형 대응절차를 수립해 협업 플랫폼에 공유하는 등 빈틈없는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협업 플랫폼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 주요 현장 실시간 소통체계가 마련되고 위기별 대응절차가 보다 세분화됨에 따라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해 위기대응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경욱 사장은 “위기대응 협업 플랫폼 오픈을 통해 공항내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며 “공사는 앞으로 협력관계 강화 및 위기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