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문화예술도시 위상 제고에 기여한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각각 모집한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시는 ‘제9회 용인시 공예명장 선정’을 공고하고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찾는다”고 5월29일 밝혔다.

공모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자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는 공예관련 전문성과 기술 숙련도, 작품수준 등을 심사하고 8월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장려금 1천만원을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5월30일~7월15일까지다. 

아울러 시는 6월24일까지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시는 8월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1명씩을 선정,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각 구청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상의 경우 부문별 관계기관장이나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공예명장 전화 324-3041, 문화상 전화 324-20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