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월18일 청내 만남실에서 '2022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앞서 4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17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확인, 부천강소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사는 성장성, 경제기여, 기술경쟁력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이 예상된다.

►조용익 시장(앞줄 가운데)이 선정된 강소기업 10개사 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들 강소기업에게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가금리 및 한도확대, 판로지원 사업신청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부천강소기업 인증제도는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1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으로 시설투자 확대 및 수출경쟁력 강화로 매출성장과 고용창출 등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전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기업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며 “시는 유망 강소기업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경제 활성화에 주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2년 부천강소기업(가나다순)-

△(주)금산엔터프라이즈(홍혜자) △동양전자산업(주)(지흥세) △㈜동일브레이징(권태인) △바이인터내셔널(주)(임성도) △(주)세화하이테크(김종혁) △알파디스플레이(주)(안동주) △에스피반도체통신(주)(윤수열) △㈜엠피에스(이재완) △㈜코마스(최포인) △한창기전(주)(송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