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7월18일부터 두달간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의 캐릭터 벨리곰과 인천공항 스마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앞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 등 특유의 친근함과 귀여움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류진형 운영본부장(왼쪽)과 신성빈 마케팅본부장이 벨리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로 위축됐던 해외여행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벨리곰과 협업을 통해 여객들에게 인천공항 스마트 서비스(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랍 서비스 등) 이용절차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프로모선을 기획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스마트 체크인존에 설치된 벨리곰 랩핑이 된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외관.

7월1일 양기관은 공동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계 성수기 동안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벨리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는 제1, 2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3m 크기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각각 설치하고, 스마트 체크인존을 비롯한 총 210대의 셀프체크인 키오스크(kiosk-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외관 벨리곰 랩핑 및 안내방송 표출을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에서 공사 및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벨리곰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로 수속하는 여객들에게 벨리곰이 인쇄된 탑승권을 제공하고, 스마트 체크인존에서 셀프수하물 위탁까지 완료하는 여객들에게 한정판으로 기획된 ‘벨리곰 여행용 파우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벨리곰이 인천공항에 깜짝 출몰하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공사는 프로모션을 통해 여객들에게 셀프서비스에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 서비스 이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벨리곰 프로모션으로 하계 성수기 동안 인천공항을 찾는 많은 여객들이 셀프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함과 동시에 벨리곰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제1,2여객터미널에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랍 전용공간으로 스마트 체크인존 5개소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제1여객터미널 3층 C 카운터에서 아시아나항공, 제2여객터미널 3층 D, E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여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객들은 스마트 체크인존을 이용할 경우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줄을 서지 않고 스스로 수속을 완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