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8월9일 가장산업단지내 (주)아모레퍼시픽에서 기업인들과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권재 시장은 아모레퍼시픽 등 8개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이권재 시장이 간담회에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기업체들은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에 따른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대책 △가장산업단지내 주차공간 확보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 산업단지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이 아모레퍼시픽 제품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 뿐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폭 확장, 산업단지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기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발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8개 기업체 관계자들이 이권재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 11개 업체에 1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G-패밀리클러스터사업, 디자인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