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화성송산포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송산면 사강리에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를 건립한다.

대지면적 4천456㎡에 2개 동으로 건립되는 포도 명품화 특화사업소는 2016년 3월 개청을 목표로 건립되며, 화성포도 주생산지(송산·서신·마도·남양)를 관할하며 포도농가에 포도재배기술 및 우량품종 보급, 생산자단체 육성을 맡게 된다.

또한 농기계 임대창고(378㎡)를 함께 운영, 서부권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임차 부담도 덜어줄 전망이다.

박주성 화성시농업기술센터장은 “시에 처음 건립되는 특화사업소인 만큼 농업경쟁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7일 열린 기공식은 송산포도 재배농사, 주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