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스물일곱살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이에 시는 9월11,12일 이틀간 ‘제2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11일 경축기념식을 시작으로 12일은 체육행사, 음식문화축제, CBS 러빙유 콘서트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경축기념식과 체육대회 행사를 분리해 치러진다.

먼저 11일은 오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경축기념식을 전후로 국내 자매도시 예술단과 오산시대표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이 자리는 앞서 2015년 7월 변경된 시 상징물 선포식을 통해 오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리게 된다.

또 12일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대형 기둥릴레이, 비전탑세우기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주민화합 체육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오산시지부 주관으로 2015 음식문화 축제에 이어 저녁에 CBS 방송국과 함께 하는 러빙 유 콘서트가 열리면서 젊은 세대 뿐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음악문화공감의 장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제27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남여노소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유관진(시민대상 수상자-애향운동)              ▲ 공철순(시민대상 수상자-사회복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http://www.osan.go.kr) 또는 자치행정과(8036-7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