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성지역 사찰과 기업들이 소외계층 보듬기에 앞장서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과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는 9월24일 각각 온누리상품권(3천400만원~3천500만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다.

또한 팔탄면 소재 (주)일신테크놀로지는 백미 10kg 300포, 안녕동 소재 (주)화성여객은 백미 20kg 200포, 호반건설은 백미 10kg 120포 등을 잇따라 기탁하는 등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용주사는 백미 20kg 100포, 라면 100상자, 현금 500만원을 화산동에 기탁했으며 안녕동 소재 농민마트는 백미 10kg 100포, 태안라이온스클럽은 백미 10kg 20포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시는 기탁받은 후원물품을 기초수급자 등 소외층에게 골고루 전달, 포근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