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는 11월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등 1천200 가구에 전달할 ‘사랑담은 맛있는 감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이선주·허인숙·오문석·이홍근 시의원과 각 읍·면·동장, 새마을지도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봉사단 등 300명이 참여했다.

김치 담그기에 앞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 4천만원을 이웃돕기에 전달하면서 힘을 보탰다.

김선근 회장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임직원 봉사단 및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매년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13일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농업전문가(마스터가드너)과정 교육생 38명이 8월말부터 배추 등 김장채소를 직접 키워 담근 김장김치를 진안동 저소득계층 2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