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세체납징수기동팀이 2015년 체납세금 149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10월말 기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징수실적이다.

시 징수과는 또한 11월3일~20일까지 3개반 9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팀을 편성, 관외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방문체납 처분활동을 펼쳤다.

충청, 경상, 전라도 등에 거주하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고액·고질 체납자를 직접 찾아 체납세금 1억6천만원에 차량 12대를 강제견인 조치하고 현장에서 1천3백만원을 징수했다.

견인된 체납차량은 공매를 통해 체납액으로 전액 충당할 예정이다.

한성택 징수과장은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쳐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행정력을 모아 체납액 일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