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오산오색시장이 상인들을 위해 특별한 교육을 마련하면서 확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오색시장상인회(회장 김병도)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신미라)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한 ICT교육(스마트폰활용교육), POP예쁜글씨, 난타교육, 노래교실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30명에 이르는 상인들이 참여하는 ICT교육(스마트폰활용교육)과 난타교육이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영업시간을 고려해 늦은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교육이지만 상인들은 피곤을 잊은 채 수업에 흠뻑 빠져 열공하고 있다.

난타교육에 참여하는 김해경 사장(부산어묵)은 “장사를 마치고 참여하는 교육이라서 피곤하지만 난타교육시간에 신나게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즐거워 했다.

또한 12월10일부터 상인, 주민 등 50명이 참여하는 노래교실과 2016년 1월 POP 예쁜글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인문화교육은 상인 뿐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기에 상호간 소통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신미라 단장은 “추후 상인문화교육을 수료한 상인들이 바쁜 시간에 짬을 내 배운 솜씨를 자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상인과 주민간 화합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시장육성사업단(373-41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