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애경)는 12월13일 외국인 주민, 다문화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실 운영, 한국어교실, 직업능력개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모두 42회 이동상담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사업주 교육(5회), 외국인주민 무료진료(506명)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1천701명에게 한국어교육, 정보화교육, 한국생활 적응교육 등을 제공하고 183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교육에 어린이, 시민 등 3천495명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날 성과 보고회와 함께 한국어,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수자, 외국인 주민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고 외국인 주민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노래, 악기연주 등 발표회도 열렸다.

이애경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내년은 상담 및 교육 기능을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인권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센터 이용과 프로그램 등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문화홍보팀(8059-12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