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회계사가 2016년 4·13총선(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12월15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사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 이윤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날 선관위를 방문한 이윤진 예비후보는 “2016년 4·13 총선에서 오산은 혁신의 바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 오산의 발전이 더디게 된 것은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 잘못인 만큼 크게 잘못을 인정하고 차근차근 바로잡아 나간다는 마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 이윤진 회계사가 오산시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이윤진 예비후보는 “오산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평야를 지켜주는 독산성을 보유한 천혜의 도시이자 고도다. 이 도시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우리의 발전이 더디게 됐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첫째 이유는 정치가 깨끗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는가 생각한다. 참 부끄럽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오산을 살려내 보고자 한다”고 출마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윤진 예비후보는 “저는 앞으로 오산의 혁신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 저의 나태함을 혁신하고 생활을 혁신하고 정치를 혁신해 오산이 경기도에서 가장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이 오산에 산다는 것 만으로 가슴 뭉클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진 예비후보는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지역내 어르신들을 먼저 찾은 이유로 “오산은 제가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이다. 그 고향을 소중히 지켜주신 어르신들에게 먼저 출사의 인사를 드리는 건 우리의 오랜 전통이자 미풍이다. 그리고 그분들에게 오산을 지금까지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