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12월7일~2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서 8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 기후환경과 및 수질관리과는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과 대기오염물질,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2개 위반업체는 조업정지, 6개 위반업체는 경고 조치했다.

위반업체 가운데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중한 위법사항이 발견된 2개 업체는 형사고발했다.

시는 앞으로 야간 취약시간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및 소음진동 유발시설 등 야간지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사전예방은 물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 제보는 화성시환경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화성시 콜센터 1577-4200, 경기도 환경신문고 031-128)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