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12월2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도 화성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나래장학생 64명을 포함한 177명에게 장학금 4억원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이조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조성욱 건축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기장학생에 선정된 최명진(중앙대 2학년)학생은 “도움을 주신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이날 화성·오산건축사협회는 장학후원금으로 800만원을 전달하면서 인재육성 공감대를 확산했다.

채인석 시장은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의 씨앗을 틔워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11년째를 맞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년간 총 1천618명에게 장학금 23억원을 지급했으며, 2016년은 창의지성과 비판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hstree.org)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366-363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