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개 권역별 도서관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산중앙도서관(관장 심연섭)은 11월2일~15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다.

설문조사는 도서관운영 전반에 걸친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결과는 응답자 91% 이상이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직원 친절도, 도서보유, 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설편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현재 권역별로 6개 도서관(중앙·꿈두레·양산·초평·청학·햇살마루)과 작은 도서관 4개소를 직영하고 있다.

도서관 1개소당 봉사대상 인구는 3만4천명, 1인당 장서는 2.36권으로 경기도 평균 5만6천명, 2.05권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시민 중심의 재능기부 공연, 전시, 강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명실공히 정보·교육이 집약된 지역사회 복합문화지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기반을 갖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따른 이용자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며 “향후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를 기울여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최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