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28,29일 이틀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누읍공단을 비롯한 기타 민원 다발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야간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순찰활동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사업장 방문 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비정상운영, 무단방류, 악취다량배출 등 오염물질 부적정 배출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필요시 최종방류수 채수, 악취물질 포집 등 오염도 검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야간특별점검은 자칫 환경의식이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시간대에 방지시설 관리소홀 등 부주의로 발생될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신고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