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월15일~3월16일까지 62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이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에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4·13총선(국회의원)의 완벽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중점조사 내용은 ▲거주지 변동 뒤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 동에 접수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거주불명장소에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 시스템)로 조회된 자 조사 및 정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의 현장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 미신고, 부실신고, 거주불명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대상자가 일제정리기간중 거주지 동에 자진신고하면 과태료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으며 자진납부시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에 따라 추가 20%까지 경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 편익증진과 복지행정 등 행정사무의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거주여부 사실확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