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11일 오산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과 개인이 뜻을 모아 결성한 ‘사랑의 난방텐트 후원회’가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난방텐트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난방텐트 전달에 뜻을 모은 김영희 시의원과 각계각층 후원자들.

선행에 참여한 수호천사는 오산시자연보호협회, 화성·오산건축사협회, 오산사립유치원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인후원자 등으로 총 200개를 소외계층에게 선물한 것이다.

매년 겨울철에 연료비 부족으로 마음껏 난방을 못하고 추위로 고통받았던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가구 등에 실내용 난방텐트가 전달되면서 소외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

사랑의 난방텐트는 김영희 시의원이 제안하고 각계각층에서 적극 도우면서 결실을 맺었다.

김영희 시의원은 “뜻있는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홀로사는 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에 난방텐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