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보건지소(지소장 김연희)는 1월25일~27일까지 3일간 보건소에서 중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세로토닌 팡팡! 청소년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세로토닌( serotonin)은 뇌의 시상하부 중추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능하는 화학물질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해피니스 호르몬(happiness hormone)이로 불리기도 한다.

청소년 힐링캠프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억력, 식욕, 수면 등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실습을 비롯한 역사속 왕의 식습관과 비교해 보는 바른 식습관 교육, 마음건강 및 집중력 향상 교육과 줌바휘트니스, 필라테스, SNPE척추교정 운동 등 맞춤형 신체활동은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또래 건강 지킴이’로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연희 지소장은 “올해는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보건지소는 2월 봄방학 기간에 제2기 청소년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탄보건지소 건강관리팀(369-43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