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동탄보건지소(지소장 김연희)는 3월3일~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1기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동탄권역이 다른 권역에 비해 가임여성 비율이 33.8%로 높기 때문에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의 선호도와 인지도가 커 분기별 1회씩 총 4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기수별 인원은 2015년 보다 10명씩 늘어 예비맘 120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26주 이상 예비 임산부로 참여방법은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369-4375)로 전화로 접수하거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태교 및 신생아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요가, 임산부 구강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되며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연희 지소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고 설레는 준비과정으로 받아들여 지기를 바라며 앞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출산율은 1.76명으로 경기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