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3월2일부터 성호중·고등학교를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통학지원 버스는 대원동 대림1·2차 아파트 주민들이 성호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의와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9시 등교시간에 맞춰 평일 8시25분 대원동주민센터 정류장을 출발해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운행하며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시는 아울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행태를 분석, 미비점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이용석 교통과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등교를 도우며 학부모들에게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 며 “또한 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