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주)아모레퍼시픽이 오산천 가꾸기에 발벗고 나섰다.

곽상욱 시장과 심상배 (주)아모레퍼시픽 사장은 3월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천을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생태 힐링하천으로 가꾸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은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의 성공적 추진에 상호협력하고 힐링하천 환경조성을 위해 오산천 걷고싶은 거리사업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이 주도하는 오산천 환경개선 사회공헌사업에 시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천 정화활동과 함께 오산천내 남촌소공원 리뉴얼 등 시설과 환경개선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의 대표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오산천을 친환경 힐링하천으로 만드는데 발벗고 나서 매우 의미가 깊다” 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여한  아모레퍼시픽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심상배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더불어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기업의 소임과 책임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