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이 없으면 전자책을 이용해 보세요!’

화성시시립도서관(관장 강신하)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 '교보전자도서관' , '리브로피아‘ 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1회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전자책의 경우 모바일로 대출받을 때만 소설책 한권 기준 약 10메가바이트 데이터가 발생하며, 이후 전자책을 읽을 때는 데이터가 발생하지 않는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 설치 뒤 이용하는 도서관을 검색한 다음 홈페이지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리브로피아는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현황조회, 열람실 정보, 모바일 회원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리브로피아 모바일 회원 가입이 필요하다.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을 앱에서 검색해 추가한 뒤 해당 도서관 회원번호(14자리)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강신하 관장은 “직장과 학업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통해 무료한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웹 컨텐츠를 확보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KB스타존 기부금 운영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에 보다 많은 공연관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은 4월4일 KB국민은행 화성향남지점과 ‘KB 스타존(KB Star Zone) 기부금 2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권영후 대표이사, 박형수 KB국민은행 수원지역영업그룹 대표, 김태구 KB국민은행 화성향남지역본부장, 김종두 KB국민은행 수원지역영업그룹 팀장, 이석기 화성향남지점 과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화성향남지점의 KB스타존 기부금 전달은 2015년 2천만원 기부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것으로, 기부금은 화성지역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일환으로 객석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5년은 화성시문화재단 기획공연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 등 9개 공연에 소외계층 534명이 혜택을 봤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16년 해당 기부금을 통해 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아트홀과 반석아트홀의 기획공연 가운데 엄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에게 객석 나눔사업을 진행,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해 800명 이상을 기획공연에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