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실이 3월 한달간 2천174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3년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내 안전체험관을 설치하고 찾아 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시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 도로교통, 화재진압, 지진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일명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은 기업체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시민들이 신청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안전체험교실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1만2천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 5천명이 교육에 참여하거나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체험교실은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한 초·중·고교에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올 11월 말까지 시민 3만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전체험교실 신청 및 문의는 화성시 안전정책과(369-19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