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지회장 민경원·본부장 박종렬)가 2015년도 사업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경기지회는 4월22일 수원 밸류호텔에서 열린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전국 시·도지회 회장 회의 및 2015년도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부와 경기도의 저출산 대응정책에 발맞춰 대국민 저출산 인식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출산·육아 인프라 구축, 중·고등 학생, 군인 대상 인구교육 실시 등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민경원 지회장은 “강력한 네트워크와 팀워크로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 한마음으로 저출산 문제를 위해 힘차게 나가는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경기도 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및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는 무료 건강검진과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계획을 지원하고 임신부에게 태아기형아통합선별검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협회 활동을 널리 알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지회는 인구의 날(7월11일)을 계기로 경기도,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추진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표자가 참여하는 출산·육아지원 협의회 참여 단체와 합의 도출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출산, 육아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언론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지원 및 국민인식개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 토론회, 학생과 군인 대상 인구교육, 맘맘맘카페 운영, 문화강좌,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및 10대들의 모임, 국민참여 사진전 전시회, 출산친화동요제, 24시간 주야 분만, 결혼전 건강검진, 맟춤형 검진, 예방접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 및 암검진, 직장인 건강 검진, 예방접종,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가족보건의원(구 모자보건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렬 본부장은 “경기도는 여러가지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가 잘 형성돼 저출산 인식개선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며 “향후 지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여건 및 의료서비스 환경변화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전체 직원들이 인화단결로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