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6년 5월 수도법(제 31조)에 따라 2015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에 관련된 정보, 평소 시민들이 궁금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시청 민원실, 환경사업소, 동 주민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해 수돗물에 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수질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행정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