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행정·문화·복지·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로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동탄중앙어울림센터가 건립된다.

시는 5월13일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중앙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고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내 청계동 530에 건립되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498억원을 들여 주민센터, 수영장, 종합사회복지관 등 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시설이다.

채인석 시장은 “공공청사 뿐 아니라 문화공간 등 복합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장소로써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어울림센터는 부지면적 1만1천128㎡에 건축연면적 1만1천734.9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에너지절감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기계실, 전기실, 주차장과 1층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동주민센터, 수영장,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2층은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 종합사회복지 프로그램실, 3층은 다목적강당, 물리치료실이 옥상은 주민들과 이용객들을 위한 정원이 조성된다.

시 시설공사과 관계자는 “어울림센터는 남·녀·노·소가 시설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반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