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오산 푸드트럭 1호점(오산누들누들)이 5월27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시가 규제개혁 핵심정책이자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추진한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시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2016년 4월21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운영자와 계약 체결과 함께 2개월 동안 자동차 구조변경, 사업자등록, 식품접객업 영업신고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했다.

푸드트럭 주요메뉴는 잔치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3종과 와플, 스무디 등이며 계절에 따라 특색있는 메뉴를 점차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오산 푸드트럭 1호점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고객 맞춤형 메뉴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또 다른 예비창업자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며 "1호점에 머물지 않고 2,3호점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에 첫 선을 보인 푸드트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며 "앞으로 시와 공단은 각종 행사와 연계해 푸드트럭 활성화에 노력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