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LH공사(토지주택공사)의 2016년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공고(2016년 6월3일)에 따라 배정물량 200호의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6월13일~17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층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LH 등이 주택을 매입 한 뒤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것이다.

시가 예비입주자로 모집하는 세대는 2형(주택 전용면적 50㎡초과~85㎡이하) 200세대로 3인 이상 가구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2016년 6월3일) 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2순위(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등)가 대상이 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 매입임대주택 공실이 발생할 경우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각 동주민센터에 입주자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공고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상담은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오산권주거복지센터(전화 377-94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