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5월25일~6월3일까지 오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위가드너 동호회와 연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어르신 30가정에 폭염대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위가드너 동호회는 레이언스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운데 식물재배 및 환경에 관심있는 직원들이 모여 조직된 동아리.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바자회(다육식물 판매)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선풍기, 쌀(10kg), 콘센트형 살충제 등 총 30개 후원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한 것이다.

위가드너 동아리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위가드너 회원들은 “매년 심해지는 폭염속에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자 고민했는데, 몇 달 전부터 회원들과 의견을 나눠 바자회를 계획했고 소망을 현실로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위가드너 동아리 회원들이 근무하는 레이언스는 회사 차원에서 독거 및 저소득 노인 30가정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부식과 함께 전달하는 영양지원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