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 주민세 재산분(구 재산할 사업소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말일까지 자진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시(세무과)는 납세편의 제공과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해당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 홈페이지, 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재산분 주민세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대상은 과세기준 7월1일 현재 시에 사업장을 두고 건물, 기계장치, 저장시설 등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율은 1㎡당 25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신고·납부 방법은 7월말까지 시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가능하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전국 우체국에 납부하면 되고 지방세 전자신고납부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한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자진신고 납부기간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 일별 1만분의 3이 가산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무과(☎8036-7179, FAX.8036-89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