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산업개발(주) 나누리 자원봉사단(단장 라미용)은 6월29일 취약계층 3가구 찾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내삼미동에 거주하는 A씨의 경우 정신장애에 따른 우울증과 불안감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안에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는 자원봉사단과 함께 무한크리미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에 나섰다.

자원봉사활동은 자원봉사단 9명이 집안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소독 등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탬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손을 잡고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4년 3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