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8월26일 영상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KT·LGU+)와 2017년 공공 와이파이(Wi-Fi) 사업 추진에 따른 정보공유 및 상호공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스마트폰 가입자 4천만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공 와이파이존 설치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시는 2015년까지 재래시장 등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가운데 2016년 7월부터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되지 않은 동탄센트럴파크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 무선인터넷장비 설치를 시작으로 공공 와이파이 존 확대에 나섰다.

또한 2017년은 경기도체육대회 주경기장(화성종합경기타운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설치하고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29개소에 82개 AP(Access Point, 인터넷 연결장치)설치를 계획중이다.

이명자 정보통신과장은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2018년까지 화성지역 주요 관광지와 공원 등에 무선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