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10월19일 성호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폴리스 합동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석열 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및 회원, 학교장, 교사, 학생 등 참석자 70명은 학교폭력 예방 대처방안 등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김석열 서장은 캠페인 뒤 각 학교 어머니폴리스 임원진, 학부모회 어머니들과 함께 학교안전을 위한 교통신호문제 및 청소년 비행문제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이 펼쳐진 성호초등학교는 재래시장에 위치한 지리적 취약지로 오서ㅏㄴ시와 협조해 횡단보도, 방지턱 설치 도로노면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학교주변 주차 금지봉 설치 등 시설보완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등교시간에 경찰관 배치, 야간 및 심야시간때 지역경찰에서 학교주변 집중 순찰을 하는 등 ‘학교다녀오겠습니다’가 시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올해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와 매일 경찰들이 아침 마다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하면서 한층 표정이 밝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