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4동이 인구 7만명(2만2천958가구)을 돌파했다.

2015년 1월2일 개청 당시 2천500명에 불과하던 동탄4동은 동탄2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2016년 1월 5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2016년 11월21일 7만3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로써 동탄4동은 1년11개월 만에 6만8천명이 증가, 하루 평균 100명에 가까운 인구가 유입됐다.

이날 동탄4동 주민센터(동장 정명근)는 7만번째 전입자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정명근 동장은 “명품 신도시로 거듭나는 동탄2신도시의 발전과 입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동탄4동은 동탄2신도시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다.

화성시 읍·면·동 가운데 세번째, 동 단위 최초로 인구 7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또한 2017년은 14개 단지 1만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 인구 9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