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은 1월14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 특별교통수단 현장체험에 나섰다.

곽 시장은 먼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차량 동작법을 배운 뒤 예약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기본적인 준비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 누읍동 휴먼시아 아파트로 이동, 장애인 승차를 돕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해 하차를 돕고 요금정산까지 지켜보며 체험을 마무리 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현장체험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한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신체장애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가 갖춰진 특장차량 6대를 보유·운행하고 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화(378-7816)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