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5천700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안 관광벨트 핵심거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월26일 열린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통해 발표한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기착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예시도(주간)

이에 따라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안산선 실시계획에 테마파크 역사를 반영하고 개장시기에 맞춰 해당구간(원시역-테마파크역)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개발계획 변경 및 관광단지 지정 등 인·허가 절차도 함께 추진, 조속한 착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예시도(야간)

서철모 시장은 “정부의 발표로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며 “화성국제테마파크는 1만5천개에 이르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인,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총 사업비 4조5천700억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 면적에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4개 테마파크시설을 주용도로 호텔, 쇼핑몰, 공연장, 골프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관광단지.

앞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