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2일 열린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비룡초등학교  어린이 청렴포스터·표어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비룡초 어린이 청렴포스터·표어대회는 안성3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철)가 추진한 청렴시책 일환으로 비룡초와 함께 대회를 진행, 어린이들이 순수한 시선으로 본 청렴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아를 성찰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의미로 기획됐다.

비룡초 학생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작 25점을 뽑아 시청에서 전시전을 열고 시민, 공무원 등이 직접 투표에 나서 7점을 최고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서현 학생(5학년)이 출품한 ‘이어보자 청렴세상, 끊어보자 부정부패’ 표어가 최우수상을, 최은규 학생(6학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 주민성 학생(4학년), 김다솔·홍채린·김주영·장승민 학생(6학년)의 작품들이 선정됐다.

또 청렴포스터는 서미량 학생(4학년)이 풀품한 ‘청렴예방접종’이 재치 넘치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최재혁 학생(4학년)이 우수상을, 박지윤 학생(4학년)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문환 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로 청렴에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한 열정이 대견하다” 며 “지금처럼 학업에 열중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철 동장은 “대회에 참가하고 협조한 비룡초등학교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 소통하는 청렴한 세상, 청렴한 공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는 안성3동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