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12월4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고교 교육과정 정상화 논의를 위해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 이재정 교육감(왼쪽)이 교육과정 정상화 간담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유은혜 장관,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부천 교육과정 특성화지구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경기고교학점제 안착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16년 10월 부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부천시 모든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시범지구는 과학, 국제화, 예술·체육, 외국어, 융합 등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 학생들에게 각자 특성에 맞는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