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19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12월10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거주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조기무료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박창양 보건소장(왼쪽)이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 치매안심센터가 개소 1년 만에 내실을 다진 운영으로 100세 시대 건강시책 추진과 함께 치매걱정없는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쓴 결과다.

특히 시는 올해 7천140명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 이 가운데 신규 환자 310명(전년 대비 75.1% 상승)을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총 1천490명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단위 지역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해 15개 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돌봄체계 구축 및 연계로 선제적인 치매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양 소장은 “작년 12월21일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래 노력한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