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19일 꿈두레도서관에서 ‘야! 너두 창업할 수 있어!’를 주제로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는 시 차원의 창업정책수립을 위해 지역내 창업 청년 대학생,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 스타트업, 창업관련 종사자 등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창업 희망분야와 활동내용 등을 조사해 기초정보 데이터를 구축하고 지역내 창업 청년들과 정보공유를 위한 것이다.

스파크 포럼, 군장병 대상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마을변신 프로젝트를 운영했던 민영서 사단법인 스파크 대표가 창업 실패사례 공유 및 청년 창업지원 등 컨설팅 자문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기존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창업유형에 따른 공감, 문제정의, 아이디어 도출, 데이터 기반의 분석, 창의적 문제해결 방식의 상호 공동의제 해결 방식으로 보다 많은 교류가 이뤄지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청년 창업 관련자는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며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창업플랫폼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전화 8036-789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