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월13일 컨벤션홀에서 올해 신규 임명된 통장·이장 133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능력 향상교육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통장·이장들에게 기본적으로 수행할 업무와 함께 공동체 형성이나 마을리더 양상 등 시대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을 알려주고 이를 위해 필요한 주민들과의 소통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 담당팀장이 직무교육을 실시한 뒤 지방자치의 이해와 지역리더로 요구되는 성(性) 인식, 공공갈등 관리 이해 등을 돕는 전문강사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자치가 강화되고 주민참여가 확산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통장·이장의 역할이나 이에 필요한 주민화합 제고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백군기 시장은 “신규 임명된 통장·이장들이 변화하는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게 민과 관을 잇는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 시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