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1월25일)을 앞두고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이 10%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오산화폐 ‘오색전’ 발행 규모를 2배로 늘려 120억원을 발행,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1월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발행한 오산화폐 ‘오색전’은 한해 총 73억8천만원을 발행, 당초 목표 60억원을 훌쩍 넘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오색전’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1인당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디자인 카드를 추가했다.

카드발급비용 2천원만 부담하면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오색전’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또 ‘오색전’ 발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오프라인 판매처(NH농협은행)를 비롯해 2월까지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새오산신협 등 21개소에서 시민들이 쉽게 ‘오색전’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설날을 맞아 1월 한달간 10%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