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은 1월11일부터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안성지역내 매장이나 업체를 이용하는 ‘참 좋은 이웃’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9년 관내 발달장애인 20명에게 원활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교통바우처 사업을 시행한 한길은 올해부터 이를 생활바우처 사업으로 확대해 ‘참 좋은 이웃’이란 타이틀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지역사회내 매장·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미가 크다.

매장·업체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단 발달장애인들은 장애인복지카드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한창섭 이사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내야하는 일과 쉽지 않은 일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이용하는 매장과 업체들이 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 사업을 위해 기꺼이 동참한 매장과 업체를 비롯한 지역사회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 좋은 이웃’ 서비스에 동참하고 싶은 생활 및 편의시설 사업주(모든 업종 대상)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한길 모바일페이지(www.2008hang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사회복지법인을 창립한 한길은 현재 100곳에 이르는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2017년 7월~2020년 6월까지 3년간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농촌 맞춤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델연구’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한길(전화 070-8187-90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