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범 前 경기도의원은 1월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안성시장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김의범 예비후보는 ‘싹 다 갈아 엎겠습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 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 구원투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의범 예비후보는 “안성은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제도 위기, 민생도 위기, 행정도 위기, 청년의 미래도 위기, 출산도 위기” 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로 교체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15 재선거는 민주당 소속 前 시장의 선거법위반으로 재선거를 치르는 선거다. 前 시장의 재판과정에서 선처를 위해 탄원서를 받았던 일부 사람들이 재선거에 출마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무슨 낯으로 후보자를 내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 행태는 그들이 그토록 부르짖던 적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의범 예비후보는 “그동안 청년들과 많은 교감을 가지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안성 선후배연합회 회장 대표적인 청년단체 한국청년회의소(JCI) 부회장, 경기지구 회장, 안성청년회의소 회장,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장, 안성시 청년위원장 등 청년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선거 때만 얼굴 보이는 그런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평상시 안성을 위해 봉사하고 시민들과 만나면서 무엇을 원하는지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할 것이다.누구 보다 열심히 안성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